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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4 2020학년도 서울 주요 대학 전형별 특징은?

1:32 2020학년도 대입 흐름, 한눈에 보기

2:31 천재지변으로 응시 못한 학교, 입학전형료 돌려준다

3:31 대형 사립유치원에 3월 '에듀파인' 도입

성공적인 대입전략을 마련하고 싶은 예비 고3이라면 이번 방학 동안 대학별 전형과 선발 방식 등을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는 서울 주요 대학 11개교 중심으로 2020학년도 전형계획안을 분석하였는데요.

먼저 올해 정시모집 선발인원은 1만 244명으로, 이들 대학 전체 모집정원의 29%입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5% 늘어난 수치인데요.

특히 서울대를 제외한 서울 주요 대학 10개교의 정시 모집인원은 모두 늘었습니다. 정시 모집인원이 가장 큰 폭으로 확대된 곳은 성균관대로,

올해 전년대비 418명 늘어난 1,128명을 선발할 예정입니다. 이외 대학별 전형의 변화사항은 진학닷컴에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예비고3 학생들의 주요 대입 일정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1월과 2월에는 개념학습과 더불어 학교생활기록부를 잘 확인해야 하는데요.

학교생활기록부의 경우 학년이 바뀌면 수정 자체가 어렵기 때문에 오탈자나 빠진 내용이 없는지 확인하여 생기부 마감일인 2월 말까지 꼭 수정하기 바랍니다.

그리고 방학동안 자신이 어떤 전형에 유리한지 점검해보고 학생부종합전형을 고려하는 학생은 자기소개서 작성을 논술전형을 고려하는 학생은 희망대학의 논술 고사 학습을 마지막으로

학생부교과전형을 희망하는 학생은 내신 합격선 및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확인해봐야 합니다.

이 외 월 별 주요 일정 또한 진학닷컴에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서울지역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은 학교의 귀책사유로 입학전형에 응시하지 못한 경우나,

질병이나 사고, 천재지변으로 입학전형에 응시하지 못한 경우에 전형료 전액을 환불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응시한 학생이 실수로 입학 전형료를 더 냈더라도 과납한 금액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국가보훈대상자, 기초수급대상자, 한부모 가정의 자녀에게는 입학전형료가 면제됩니다.

위와 같은 징수 규칙은 내년도 중/고등학교 입학 대상자부터 적용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교육부가 3월부터 원아 200명 이상 대형 사립유치원에 '에듀파인'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2020년 3월부터는 전국의 모든 사립유치원이 에듀파인을 써야 한다고 하는데요.

교육부 관계자에 따르면 "사용을 거부하는 일부 유치원은 도입 이전까지 시도교육청과 여러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며,

개정되는 시행령에 따라 에듀파인을 사용하지 않는 사립유치원은 정원 감축 등 행정제제를 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에듀파인 도입으로 유치원 운영 회계의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을지는 좀 더 시간을 두고 살펴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 진학사 기획운영팀, 입시전략연구소

http://info.jinhak.com/HOTIpsiInfo/NewsDetail.aspx?&CurrentPage=1&NewsID=15000